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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현장]대한민국에 활력을 불어넣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47개 종목 3만2000명 출전

등록일 2016년10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품어라 충청남도, 뛰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해 열전에 돌입했다. 개최지인 충남선수단이 마지막으로 입장하고 있다.

“품어라 충청남도, 뛰어라 대한민국”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7일(금) 화려한 막을 올리며 7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전국 15개 시·도 및 해외 동포 선수단과 임원 등 2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전 국민이 하나 돼 다시 일어나 뛸 수 있는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고, 함께 즐기고 나누는 희망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에서 ‘뛰어라 대한민국’을 대주제로 설정하고, 사전행사와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공식행사는 개식 통고에 이어 선수단 입장으로 서막을 장식했다. 이어 국민의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회선언, 안희정 지사 환영사,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 대회기 게양,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 선수·심판 선서 등이 이어졌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역동적이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온천휴양도시며 첨단산업도시인 아산시를 방문한 선수단을 32만 아산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안희정 도지사는 “스포츠는 늘 국민에게 힘과 용기를 줘 왔으며, 특히 전국체전은 식민지와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시기 마을과 지역사회를 단결시켰고 국가를 하나로 만들었다”며 “한계를 뛰어넘고, 공정한 승부를 펼치며, 결과에 승복하는 선수들의 아름다운 모습만으로도 국민들은 위로를 받고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7일부터 13일까지 아산시 23개 경기장, 천안시 17개 경기장 등 충남도내 일원 74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체전은 47개 종목에 3만 2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가량을 겨룬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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