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규 환경부장관이 9월29일 오후4시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조경규 환경부장관이 9월29일 오후4시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은 ‘2015년 환경부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선정된 지역이다. 소각장,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등 아산시 환경기초시설이 밀집된 아산환경과학공원 일원인 배미동과 수장리에 걸쳐 조성 중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환경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소각장의 열을 활용한 ‘기업세탁공장’과 가축분뇨바이오가스화 시설의 발전 폐열을 활용한 ‘곤충 및 파프리카 생산’ 온실 설치를 통해 연간 9억8000만원의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아산환경과학공원, 장영실과학관 등과 연계한 복합 테마공원을 조성해 환경과 에너지분야 관광명소로 만들 것임을 설명했다.
조경규 장관은 기업세탁공장 추진 수혜 주민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을 살리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민·관 협력이 성공열쇠”라고 강조했다.
주민대표 강일 위원장은 “향후 세탁공장을 완공하면 성공적 정착을 위해 환경부, 아산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조경규 장관은 "2018년까지 친환경에너지타운 10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국내 확산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기술과 장비를 개발도상국에도 수출해 ‘친환경에너지타운’이 국내·외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