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비즈쿨 학생 350여 명이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 모여 창업정보를 배우고 교환하며,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권 비즈쿨 학생 350여 명이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 모여 창업정보를 배우고 교환하며,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서대(총장 신대철) 창업지원단과 LINC사업단 주관으로 21일 열린 ‘2016 창업문화콘서트’는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창업지원단에서 진행한 ‘2016 비즈쿨 창업문화콘서트’는 충청권 비즈쿨 학생이 참여하는 행사 프로그램으로 창조경제 활성화의 견인 역할을 수행할 학생들의 창업 불안감과 창업 방법에 대한 해결을 목적으로 열렸다.
비즈쿨은 중소기업청이 2002년 청소년 창업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마련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다.
이번 행사는 아산고, 운산공업고, 천안상업고, 천안여자상업고, 충주상업고 등 충청권 비즈쿨 5개 고교에서 3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누적 인원 3000여 명의 비즈쿨 학생들이 참가했다.
호서대는 창업우수기업 탐방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도전정신 함양을 통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의식 고취를 위한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창업마인드 배양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시·공간적 인프라를 지원했다.
호서대 LINC사업단은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의 ‘대학생활과 창업’이라는 주제로 창업CEO 특강을 진행하고 창업동아리 활동학생과 소통&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창업과 취업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CEO 특강, 스토리텔링 창업오디션, 펼쳐라!골든벨! 및 창업동아리 영상 상영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창업분위기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전인오 창업지원단장은 “충청지역 비즈쿨과 지역창업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학내·외 창업의식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