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10월 개최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30일 앞두고 막바지 준비과정 점검 보고회를 7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아산시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을 30일 앞두고 양대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과정 점검 보고회를 7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아산시는 물론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아산시체육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자원봉사센터, 문화재단 등 각 기관별, 분야별 진척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체전개최를 위해 중요한 분야인 종합상황실 구성운영, 체전기간 홍보 부스 설치 및 주경기장, 종목별 경기장 운영지원, 체전 붐 조성을 위한 홍보, 개·폐회식 연출, 문화체전 및 문화이벤트, 주차장 확보 및 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대책, 자원봉사자 운영, 성화채화 및 봉송, 숙박 및 환경정비 대책, 안전, 시민참여 등 주요 분야에 대해서는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여한 유관 기관·단체와는 양대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복기왕 시장은 “이제는 분야별 임무 현장점검과 주차, 개·폐막식 선수단 지원 등 사전 리허설을 통해 보다 완벽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자”며 “특히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깨끗하고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양대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9월1일부터 일일보고체계를 갖추고 각 분야별 진행사항을 매일 점검·보완하고 있다. 9월2일 17개 읍·면·동장 주경기장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임무별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