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축면적 569.12㎡, 연면적 1332.74㎡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이뤄졌으며, 통합건강관리실과 최신식 순환운동 기구를 갖춘 운동처방실이 있다.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6일 배방읍 용연동길 50(배방읍 장재리 1202번지)에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최초의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인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축면적 569.12㎡, 연면적 1332.74㎡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이뤄졌다. 주요시설은 1층 지역주민의 건강모임과 건강활동을 위한 지역사회연계실, 2층 금연클리닉, 건강상담, 영양관리, 만성질환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건강관리실과 최신식 순환운동 기구를 갖춘 운동처방실이 있다.
또 건강프로그램실에는 지역주민의 건강요구도를 반영한 대사증후군 예방교실, 스트레스 탈출교실, 어르신건강체조교실, 장애인활동교실 등 다양한 건강교실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건강체험관은 올바른 식습관, 흡연예방, 음주폐해, 성교육, 아토피 등 다양한 테마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 건강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유치원, 어린이집의 예약이 밀려들고 있다. 3층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보건교육실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아산시보건소 김기봉 소장은 “그동안 보건소가 멀어 불편을 느꼈던 지역주민에게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행복한 건강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100세를 기원하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아산’을 만들어 가는 신뢰받는 보건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을 위한 건강관리기관으로서 공공보건서비스 혜택이 적은 도시지역 주민을 위해 양질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