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6일 오전 10시30분 탕정면 소재 장애인주간 보호센터에서 장애인 복지시설·기관·단체장, 이용인 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보호센터 ‘두리사랑’(센터장 김정순) 개소식을 가졌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족들에게는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주간보호센터 개소를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발달장애인에게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희망의 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복기왕 시장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두리사랑’ 개소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행복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설 확충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행복한 아산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18~40세의 발달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지회(☎544-36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