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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주 천안 경광등

등록일 2016년08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수배자 특별 검거기간 운영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보상)는 최근 수배자 특별 검거기간(7월5일~9월2일)을 지정,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도피 중인 수배자 특별검거활동을 추진 중이다.
경찰은 특별 검거기간 중 사기와 횡령 등 생활밀착형 범죄를 저지른 뒤, 도피 중인 피의자들을 주요 검거대상으로 수사과 내 별도 추적수사반을 편성하고 최신 추적수사기법을 통해 사업자금 명목으로 1억2600만원 상당을 편취한 뒤,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도피 중인 정모씨(58)를 검거해 구속하는 등 현재까지 도합 70여 명의 수배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검거기간은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 중인 수배자를 추적 검거해 이들로 인한 재범을 방지하고 피해자에 대한 피해회복 등 민생치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 집중순찰

천안동남경찰서 수신성남파출소(소장 김성군)는, 8월20일부터 22일까지 고추·참깨 등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관내 성남면 대흥리 등 오지마을 20여 가구의 고추재배 농가를 사전 파악 방문하는 절도예방 집중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순찰활동은, 농민들이 수개월간 피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의 절도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관내 수신·성남면 농협창고와 고추건조장을 방문해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주·야간 취약시간대 주요 지점에서 통행차량 검문을 실시했다.
주민들에게는 수확한 고추 등 농산물을 마당이나 노상에 두는 것을 삼가고 반드시 농산물 창고에 보관할 것을 강조하고, CCTV 등 방범시설이 설치된 장소와 차량용 블랙박스가 부착된 마을 주민 차량을 마을 입구나 창고 앞에 주차해 자위방법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군 수신성남파출소장은,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절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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