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1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일(목)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와 아산시 주관으로 주 개최지인 아산시 자원봉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전국체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국체전준비단장의 양대체전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기본소양교육, 장애의 이해 및 응대 순으로 진행했다.
아산시는 오는 10월 아산에서 양대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전국체육대회 1일 1650명 장애인체육대회 1일 879명 등 총 연인원 1만5000명 이상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기본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양대체전 기간 동안 경기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 경기장 안내, 급수, 주차관리, 언론보도 지원 등 선수단과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복기왕 시장은 “양대체전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양대체전의 성공여부는 자원봉사자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박광순 센터장은 “대한민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위한 자원봉사’와 ‘리더를 디자인하자’라는 추진 목표 아래 양대체전 자원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역량 있는 자원봉사자들로 모집된 만큼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양대체전의 자원봉사를 위해 지난 6~7월에 봉사자 1683명을 모집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 체전에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