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재정자립도가 2015년 기준 44.49%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평균 39.27% 보다 높은 수준이다. 재정자주도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의 매출실적 저조로 인한 지방세중 지방소득세 감소로 전국평균 65.49%보다 낮은 59.47% 였다.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나타내는 통합재정수지는 156억원의 흑자 재정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으로 아산시는 8월29일부터 2015년도 결산기준 지방재정공시를 아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지자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아산시 공시내용을 보면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931억원 증가한 1조2325억원이다. 아산시와 비슷한 규모의 경기도 의정부시 외 20개 자치단체 평균보다 105억원이 많은 규모다.
자체수입 중 지방세는 경기회복의 둔화로 전년대비 130억원이 감소한 2841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외수입은 공유재산매각 수입 등으로 25억원이 증가한 463억원이다.
아산시는 지방재정의 투명성 확보와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공시사항 발생시 수시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