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는 인포코리아와 기술경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국내 최초로 23일 아산캠퍼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인포코리아(infor Korea)와 기술혁신경영을 주도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기술경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국내 최초로 23일 아산캠퍼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포는 세계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으로 현재 세계 13개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중국 청도동연(Chengdu Neusoft)대학교에 이어 2번째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은 신대철 총장과 한상태 기획처장, 이종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양희천 교수 등 호서대 관계자와 인포코리아 이덕성 대표, 윤희창 상무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서대와 인포는 국내 전문 IT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분야는 ▷기술경영 교육의 절적 향상을 위한 교육시스템 구축 및 기술교류 ▷기술경영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 등이다.
또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는 클라우드 플랫폼에 기반한 인포솔루션을 활용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고,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양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종원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충청권 중소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 및 데이터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포와 협력을 통해 첨단 ERP 및 BI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커리큘럼을 다양화하고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과 취업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포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세계 150여 개국 글로벌 지사에서 제조, 패션, 도소매유통, 병원, 리테일, 공공업무 등을 포함한 업계 주요 프로세스들을 자동화하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고 맨하탄 최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로 재미있고 사용자 경험에 특화된 훅앤룹(Hook & Loop)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