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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모작 당당하고 자신있게"

폴리텍아산대학, 경력단절여성 현장맞춤형 직업훈련 호응

등록일 2016년08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취업애로계층훈련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윤기설)는 취업애로계층훈련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취업애로계층은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실시해 사회양극화 해소와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전액국비로 지원 실시하는 직업교육이다.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역량강화 및 경제활동참여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훈련 확대로 여성고용율을 높이고 베이비부머의 대량은퇴에 따른 노동력부족, 숙련기술단절 등 성장동력악화 우려 해소를 위해 중·장년층에 특화된 직업능력개발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 및 숙련공백완화를 목적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특강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생들에게 취업을 위한 다양한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학에서 실무교육을 담당하는 희망플러스센터 윤혁중 교수는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앞으로도 직종에 연연하지 않고,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기술인을 양성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실버세대의 재취업을 위한 인재양성에 집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되는 2차 교육과정은 2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수료 전에 공동주택(아파트에)에 3명이 조기 취업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설비관리전문가 과정은 용접배관, 전기공사, 조경실무 등 공동주택에 필요한 설비기술자를 양성한다. 또 공동주택정보처리실무과정은 전산회계, 세무회계 등을 배워서 아파트, 회사, 세무사 등 경리회계업무에 취업하게 된다.

윤혁중 교수는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퇴직 후 인생 이모작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시도하는 실업자들에게 폴리텍대학에서 실시하는 취업애로계층훈련은 전문기술교육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전기공사와 전산세무회계를 중점적으로 지도하는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2차과정이며, 3차 과정에서는 조경실무 전문가 과정을 모집해 실내외 조경을 병행해서 실시하기 때문에 고령화 사회에 나이에 관계없이 일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에서 실시하는 실업자를 위한 전문 기술교육과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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