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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교육 정상화 공동사업 발대식

자유학기제 지역맞춤 프로그램 위해 전국 9개 대학 손잡아

등록일 2016년08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 주관으로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강원, 경기, 영남, 충청, 호남 등 5개권역 9개 대학이 손을 잡았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 19일 오후2시 국제회의실에서 2016년 자유학기제 ‘꿈·끼 Festival’ 사업을 위한 공동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문대가 주관대학인 공동사업 그룹은 5개 권역(강원, 경기, 영남, 충청, 호남 권역)의 9개 대학(가톨릭관동대, 공주대, 대구대, 대진대, 동양대, 선문대, 원광대, 전주대, 한림대)이 참여했다.

공동사업은 대학 간 연계, 협력활성화 등을 위해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예산 중 30억원을 대학에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학 간 대입전형 운영 현황을 필수사업으로 운영해야 하며, 선택사업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공동 모의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와 연수 등 공동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1부에는 발대식을, 2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대학별 사례공유 워크숍’을 실시해 9개 대학의 주제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또 선택사업으로는 지역맞춤형 자유학기 활동 ‘꿈·끼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해 권역별로 교사(장학사포함) 5명, 입학사정관 3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중학교 현장에서 시뮬레이션 후 검증된 프로그램을 2017학년도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공유하고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동사업은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19일 학생부종합전형 대학별 사례공유 워크숍  ▷8월22일~23일 지역맞춤형 자유학기활동 ‘꿈·끼 프로그램’ 개발 교사연수 ▷9월~11월 개발된 프로그램의 시뮬레이션 ▷11월~12월 중 자유학기제 ‘꿈·끼 Festival’ 개최 ▷2017년 1월 성과공유를 위한 워크숍 개최 및 자유학기활동 프로그램 자료집을 발간해 대학과 교육청, 중학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범성 선문대 입학·홍보처장(경영학과)은 “공동사업을 함께하는 9개 대학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여대학 간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선발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맞춤형 자유학기 꿈·끼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일 발대식에는 9개 대학의 처장 및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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