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태곤충원이 올여름 최고 피서지로 등극했다.
아산시 생태곤충원은 ‘어느 여름밤의 반딧불이 행사’ 개최로 방학과 휴가를 맞은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아산시 자원순환과에 따르면 반딧불이 행사가 열린 지난 6일~21일까지 하루 평균 930명씩 1만3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아산생태곤충원은 방학을 맞아 지난 7월26일~8월11일까지 3주간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곤충표본 체험교실을 열었다. 곤충표본 체험교실은 조기에 신청·접수가 마감되는 등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체험활동과 다양한 볼거리들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자원순환과 김진민씨는 “10월에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아산생태곤충원은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문의: ☏538-1980~4, 아산시시설관리공단(생태곤충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