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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주 천안 교육계소식

등록일 2016년08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신설 고등학교명 ‘천안불당고등학교’로
 
천안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천안불무고등학교’의 교명을 ‘천안불당고등학교’로 정했다.
교명선정을 위해 7월28일부터 8월9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7건의 교명(안)을 응모 받았고, 지난 8월16일 위원 11명으로 구성된 신설학교 교명선정위원회를 거쳐 교명이 최종 선정됐다. 교명선정위원회는 충청남도의회 의원, 천안시의회 의원, 해당 지방자치단체 관련 공무원, 주민대표 등이 참여했다.
천안불당고등학교는 40학급 규모로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내의 공동주택 입주로 인해 유입되는 학생들의 원활한 수용을 위해 설립이 추진됐으며 2017년 3월 개교예정이다.
선정된 교명은 충남교육감이 교명을 확정해 행정예고 실시 후, 충남교육청의 충남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성환도서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천안성환도서관(관장 문정숙)이 24일(수) 오전9시부터 2016년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 모집 강좌는 영유아 대상 ‘아장아장북스타트, 점프점프성장발레, 오감발달 미술놀이, 노란앞치마 책읽어주세요’, 학생대상 ‘에듀펀 영어동화읽기, 우리끼리진로독서, 인성함양 어린이 서예’, 학부모 대상 ‘고전인문학, 책놀이지도사(3급), 서예, 연필소묘화, 우쿨렐레’ 등 총 12종이다.
성환도서관은 상·하반기 정규강좌 이외에도 어르신 문해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새내기들의 도서관 점령기’도 실시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www.cnall.or.kr)을 통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천안성환도서관(www.cs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581-9963)로 문의하면 된다.

(서브)2016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최종점검

지난 17일(수), 천안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자 30명은 천안교육지원청에 모여 2학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최종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신규 운영교 12교와 기운영교 18교는 자유학기제 최종 점검표 체크리스트 60항목을 세밀하게 체크하며 학교별 우수계획을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 수정, 교체하며 성공적인 정착과 내실있는 운영을 다짐했다.
자유학기제는 2016학년도 2학기에 천안관내 전체 1학년 6371명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며 2013년부터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희망학교를 운영했고, 다양한 연수와 워크숍, 협의회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자유하기제 전면 시행을 준비해 왔다.
일선 30개 중학교는 8월17일부터 30일 사이에 개학과 더불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발대식(선포식)을 통해 학생, 교원, 학부모와 함께 자유학기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고졸 취업활성화, ‘공공기관 및 은행 취업 확대해야’

충남교육 모니터단은 고졸 취업활성화 정책 중에서 가장 먼저 선행해야할 항목으로 ‘공공기관, 은행 등 고졸 취업 확대’를 꼽았다.
충남도교육청은 충남교육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정부의 고졸 취업 확대 정책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벌였다. 여기에는 학생 60명, 학부모 131명 등 총 191명이 참여했다. 전체 응답자의 43.5%는 ‘공공기관, 은행 등 고졸 취업 확대’를 첫 손에 꼽았다.
다음으로 20.4%는 ‘산학일체형 도제식 직업교육 등 산학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가직무능력 표준(NCS)기반 교육과정 전면도입 적용이 우선 필요하다는 답변은 9.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아울러 전체응답자의 78%는 정부의 고졸 취업 확대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답했으며, 5.3%만이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 향후 정부의 고졸 취업 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매월 1~2가지 주제를 정해 정기적으로 교육정책 모니터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서브)‘2016 충남 학생 통일리더십 캠프’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켄싱턴리조트 도고점에서 고등학교 1학년 2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학생 통일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2박3일간 올바른 안보관과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양대 신동호 겸임교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등의 강연이 이뤄졌으며, 통일빗장열기, 통일브랜딩, 통일과 놀자, 통통 문화제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아울러 숙의 민주주의 형식의 원탁토론회를 진행해, 남북간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로 가기 위한 청소년의 제언을 다양한 방식으로 모아냈다. 통일에 대한 청소년의 제언 중 가장 공감도가 높았던 통일 대안은 남북간 다방면의 교류 활성화였으며, 남북간 정기적인 정치회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통일교육, 남북간 군사적 행동 금지 등 8개의 제언이 결정됐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통일은 소원이 아니라 현실로 만들어야 하는 과제다. 늦은 통일이지만 멋지게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만전

지난 18일(목)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도내 고등학교 교감 및 3학년부장, 시험지구교육청 수능업무 담당자 등 2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 담당자 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수능 시험을 무결점으로 운영하기 위한 업무처리 지침 연수가 실시됐다.
오는 11월17일에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8월25일부터 9월9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시험장 배치, 수험번호 부여, 방송시설 점검 등 본격적인 시험 준비가 진행된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한 명의 수험생도 소홀함이 없이 도내 모든 수험생이 수능시험을 원만히 치를 수 있도록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 지침에 대해 꼼꼼히 안내받고, 원서접수 시스템 활용에 대한 연수까지 마쳤다.

두정도서관, 청소년 위한 진로토크콘서트
                            
천안시두정도서관(관장 최병돈)은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8월 테마를 ‘청소년’으로 정하고 ‘청소년, 놀면서 배우는 세상’이라는 부제로 마술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오는 27일(토)에는 중학교 1~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곽지훈 마술사와 함께하는)청소년 진로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곽지훈 마술사는 공연 및 마술 체험, 마술사라는 직업을 어떻게 가질 수 있었는지, 직업의 다양성과 내 꿈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를 풀어낼 예정.
두정도서관은 도서관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청소년과 관련된 추천도서 전시 및 목록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천도서를 읽고 서평 및 책속 한 문장을 적어 내는 독후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문의: 두정도서관(☎521-3733)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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