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는 17일 오전 10시 의회본회의장에서 제1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아산시의회(의장 오안영)는 17일 오전 10시 의회본회의장에서 제1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성시열 의원의 ‘아산시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안’, 이영해 의원의 ‘아산시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 안장헌 의원의 ‘아산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발의했다.

시장제출은 19건으로 ‘아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2건의 조례안과 ‘천안-아산 생활권 행정협의회 규약개정 동의(안)’ 등 7건의 기타 안건이 접수돼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의사일정에 앞서 성시열의원은 ‘아산시 향토문화유산 보존관리의 시급함’을 주제로, 여운영 의원은 ‘친환경 에너지 산업박람회 개최 제안’에 대해 5분 발언을 이어갔다.

이번 회기는 8월17일~26일까지 10일간으로 하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해 성시열 의원과 유명근 의원을 선출했다. 또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도 상정해 가결했다.

이어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을 상정해 예산법무담당관이 제안설명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해 현인배, 김영애, 황재만, 유명근, 안장헌, 유기준, 이영해 의원 등 7명으로 구성했다.

한편 박성순 의원은 풍기3통 주민갈등에 관한 행정처리 절차에 대해 긴급 현안질문을 요구하고, 노종관 건설과장으로부터 풍기3통 국공유지 점유권에 관한 분쟁과 갈등에 대한 행정역할과 절차에 대해 답변을 들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엔 이영해 의원이, 부위원장엔 현인배 의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