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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제2차 천안시 실사

제2차 실사단, 4일 천안에서 U-20월드컵 준비상황 점검

등록일 2016년06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7 FIFA U-20 월드컵’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6월4일, FIFA 실사단이 천안을 찾아 경기장, 훈련장, 숙박시설 등을 점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6월4일(토) FIFA 실사단이 천안을 찾아 경기장, 훈련장, 숙박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실사는 작년 9월 실시한 1차 실사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것으로, 1차 실사 당시 총괄을 담당했던 리아논 마틴(Rhiannon Martin) 단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또 지난 3월 출범한 2017 FIFA U-20 월드컵조직위원회 곽영진 상임부위원장, 김동대 사무총장 등 조직위 관계자 18명이 동행해 지난 1차 실사와 비교해 많은 인원이 천안을 찾았다.

이번 2차 실사는 직접 현장 확인을 통해 개최도시들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성격으로 경기장, 훈련장, 숙박시설 동시 실사와 정리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차 FIFA 실사단은 ▷경기 ▷마케팅 ▷TV ▷티켓팅 및 의전 ▷홍보 ▷안전 ▷숙박 등 분야별로 팀을 구성했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제1차 실사시 지적한 보완사항 확인 ▷추가적인 보완사항 확인 ▷경기장 및 훈련장 잔디상태 ▷전력 및 안전문제 ▷숙박시설 점검 ▷각 용도실 배치 등이었다.

천안시는 한동흠 복지문화국장을 총괄매니저(Venue General Manager:VGM)로, 조한수 공보관을 미디어담당관(Venue Press Officer:VPO)로 각각 임명하고, 분야별 대응팀을 구성해 이번 실사를 빈틈없이 준비했다.
천안시는 U-20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 경기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의 ▷전광판 교체 ▷조명시설 보수 ▷음향시스템 보수 ▷대회 용도실 배치 등 시설개보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2차 실사시기에 맞춰 최상의 잔디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 또 각 분야별 대응팀을 구성하고 사전교육을 통해 FIFA 실사단의 의문사항이나 요구사항 등에 철저히 대비했다.

한동흠 복지문화국장은 “실사에서 지적사항이 많을 경우 경기장 시설투자 비용이 늘어나 재원의 부담이 높아 질 수 있는 만큼 각 분야별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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