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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고, 장애이해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정진주 학생, "함께 걷는 법을 배웠다"

등록일 2016년08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배방고등학교(교장 장경수) 2학년에 재학 중인 정진주(여) 학생이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8회 전국 장애이해사진 및 UCC공모전’에서 사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장애이해사진 및 UCC공모전은 매년 전국 교원,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2016년은 ‘손잡고 함께 가자’는 주제를 담은 장애이해 사진과 실천사례 UCC 94편이 출품됐다.

사진과 UCC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한 교사와 학생에게는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입선을 한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사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방고 정진주 학생은 국립특수교육원장상과 부상을 받았다. 정진주 학생의 사진 작품 ‘새싹과 함께 돋아나는 마음’은 제8회 전국 장애이해사진 및 UCC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회에 1차(7월25~29일, 천안아산역 로비), 2차(8월 중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3차(9월6~7일, 특수교육정보화대회)로 모두 3회 전시될 예정이다.

정진주 학생은 “학교 뒤에 펼쳐진 푸른 산책길을 우정을 나누는 친구로 함께 걸으며 찍었던 작품”이라며 “인생의 길을 편견과 구분이 아닌 함께 걷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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