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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엄마! 숲에서 놀아요”

영인산휴양림, 청소년·가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록일 2016년08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소통을 통한 가족관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가족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사회에서 입시경쟁 및 컴퓨터, 스마트폰 등에 노출된 어린이들을 숲에서 뛰어놀게 하면서 자아존중감 회복 및 추억만들기를 위해 ‘엄마아빠! 숲(For+rest)에서 소통하고 놀아요!’ 라는 주제로 영인산 수목원 일원에서 생태추적놀이, 자연의 소리와 놀이, 숲 속 여행, 숲 속 미술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숲은 신체적 활동량 부족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요즘 아이들에게 녹색 빛, 맑은 공기, 피톤치드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 오감자극과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자아탐색 및 자연물 학습을 통한 심리적, 정서적, 육체적 건강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숲의 생리가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도 길러줘 가족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은 숲이 주는 긍정적 영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는 반응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에서는 자녀들과 자연에서 함께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만족도다 더욱 높았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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