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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개 중심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 신설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 본격 추진

등록일 2016년08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지난 봉명동, 신방동, 청룡동, 성환읍, 성정2동, 쌍용3동 등 6개소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복지팀’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핵심 추진사항으로 방문상담,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 구현을 전담하는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읍면동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6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단’ 회의에서 복지허브화 유형으로 2∼3개 지역을 권역으로 묶어 중심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는 권역형을 검토해 올해 6개 중심읍면동을 복지허브화 추진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설치 된 맞춤형 복지팀에는 복지직 팀장 외 2명의 직원이 배치됐으며, 2017년 복지허브화 추진지역 계획을 반영해 복지대상자수가 많은 중심읍면동에는 전문 인력인 통합사례관리사가 함께 배치됐다.
중심 읍면동인 봉명동은 일봉동을, 신방동은 풍세·광덕면을, 청룡동은 중앙동, 문성동을, 성환읍은 입장면을, 성정2동은 성정1동을, 쌍용3동은 쌍용1·2동을 관할하게 되며 관할지역 내에서 위기가구가 발굴되면 중심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으로 의뢰해 대상자의 욕구에 따른 통합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대상자 방문 모니터링, 민․관 협력 및 읍면동 인적안전망 강화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으로 읍면동 중심, 현장밀착형 복지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는 줄이고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여, 시민이 맞춤형 복지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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