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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주 천안 교육계소식

등록일 2016년05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통계청 천안사무소, 2016년 1차 사교육비조사

충청지방통계청 천안사무소(소장 조기현)는 5월25일부터 6월15일까지 22일간 천안·아산시 관내 34개 학교, 34개 학급을 대상으로 2016년 1차 사교육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로서, 사교육비 경감대책 및 공교육 내실화 등의 교육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인터넷(http://www.narastat.kr/ipedu) 조사방법을 원칙으로 하며,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종이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해당 표본 학급의 학부모 1060명으로, 조사항목은 공통항목, 사교육비항목, 사교육의식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제6회 다문화학생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저의 꿈은 의사입니다. 특히 돈이 없어도 나라가 달라도 누구나 다 치료받을 수 있는 국경 없는 의사회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는 의료 봉사활동을 하는 의사가 되는 꿈을 꼭 이룰 것입니다.”
천안지역 다문화가정 초·중·고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자신의 꿈과 끼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5월24일(화) 천안용암초등학교에서는 다문화 가정 학생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충남 최초로 실시 돼 올해로 여섯 번 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학생들의 언어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꿈과 끼를 살리도록 육성하고, 올바른 정체성 확립 및 한국어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9개 언어권(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우즈베크어, 필리핀어, 파키스탄어, 몽골어)에서 19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천안 학생예술체험의 날, ‘차이콥스키 발레’ 관람

천안교육지원청 관내 42개교 2100여 명의 학생들은 지난 5월24일에서 25일 양일간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키예프 국립발레단 내한공연, 차이콥스키 발레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관람했다.
천안 학생예술체험의 날은 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예산 활용을 통해 천안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문화인으로 성장하는 데 지역사회가 협업하는 좋은 사례다.
김영택 중등교육과장은 “창의적 인재를 키우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학생들이 품격있는 공연 관람을 통한 감성교육이 이뤄져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 설명회

5월23일 오후4시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는 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대비 자유학기제 정책 설명회’가 열렸다.
김영택 중등교육과장은 ‘자유학기제 핵심 및 기본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고, 이어서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우수사례 발표, 자유학기제 학부모 우수사례가 발표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긍정적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한옥동 천안교육장은 “2016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학교에서 중책을 맡은 학부모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가 필요하다.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종합2위

충남도교육청 선수단이 5월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32, 은34, 동24 총90개 메달을 획득해 전국 2위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충남선수단은 전년 대비 22개의 메달(금 5, 은14, 동3)을 추가함으로써 4위에서 2단계 도약했으며, 특히 육상(필드)종목 2년 연속 종합 우승, 배드민턴 종목 최초 종합 우승으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또 충남선수단은 2관왕을 8명이나 배출했다. 천안에서는 천안인애학교 박상언 선수가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교육청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 체육 꿈나무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 했다. 앞으로 장애학생의 건강증진은 물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육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도서관, ‘오감톡톡! 교구야 놀자’

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최병돈)은 천안시 특수시책으로 영유아 교육용 교구 프로그램인 ‘오감톡톡! 교구야 놀자’를 운영한다.
‘오감톡톡! 교구야 놀자’는 몬테소리 만남, 토들러 및 MIT(다중지능이론)을 연계한 통합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각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연령에 최적화된 교구 교육을 제공한다.
‘오감톡톡! 교구야 놀자’의 교구는 국내 유일의 국제몬테소리협회(AM) 글로벌 인증을 받은 아가월드 제품을 사용하며 8주차의 교육기간동안 총 16종의 교구 및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eonan.go.kr)에서 5월24일부터 신청가능하며 6월2일부터 7월21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교구를 활용한 오감놀이 및 신체놀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와의 유대관계를 향상시키고 영유아기부터 평생학습센터로서의 도서관 이용을 통해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쌍용도서관(☎521-3732)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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