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곽의신, ‘건축구조기술사’ 합격
선축구조기술사에 합격한 한기대 졸업생 곽의신씨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디자인·건축공학부 곽의신 대학원생(36·박사과정· 창의융합공학협동과정 건축 ICT전공)이 개교 이래 최초로 제108회 건축구조기술사 시험에 합격했다.
코리아텍 건축공학과 98학번인 곽씨는 2005년 졸업 후 2013년까지 국내 유수의 건축구조설계사무소에서 근무한 후 2015년 2월 코리아텍 석사학위를 취득, 지난해 3월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곽씨는 “오늘의 결실이 있기 까지는 개인 노력보다는 이승재 지도교수님을 비롯해 ERS Lab.(Earthquake Resistance Structure Laboratory, 내진구조연구실) 선후배님들의 도움과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됐다. 앞으로 교내에서 건축구조 관련 창업을 통해 코리아텍의 산학협력을 강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석대, 안서동 천호지 일원서 클린문화 캠페인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총학생회와 스포츠과학부 학생 등 총 100여 명은 지난 25일(수) 오후 2시부터 교내와 학교 앞 실개천, 안서동 일대, 천호지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클린문화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스포츠과학부 재학생들은 올해 특별히 대학 건학 40주년을 맞아 대학 인근 천호지 호수에 보트를 타고 직접 산소통을 매고 호수로 들어가 바닥에 깔린 각종 쓰레기들을 건져 올렸다.
백석대학교 이준희 총학생회장은 “앞으로도 대학 주변 환경을 살리고 보다 훌륭한 대학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의 클린문화 캠페인은 ‘금연’과 ‘절주 운동’, 대학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정화 활동과 함께 올해로 12년째 진행되고 있다.
백석대 보건학부, 충남 최초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백석대학교 보건학부가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산하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지정하는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됐다.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6개 학과(물리치료학과, 안경광학과, 응급구조학과,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10여 년 동안 노인의 치매와 관련된 교육과정을 적용해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또 지역사회 노인요양시설, 노인전문병원 등 다양한 노인관련 시설에서 현장 실무교육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기도 했다.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된 백석대학교는 자원봉사활동 관련 교과목 중 치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춘 지식인 양성에 앞장서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이밖에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 등에서 나설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