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의 현재를 묻고, 천안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23일(목) 오후2시 세종웨딩홀에서 ‘천안시민 2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천안시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 지역의 현안과 이슈에 대해 시민의 지혜를 구해 합리적 정책방향과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대규모 원탁토론회를 마련한다.
시는 ‘천안의 현재를 묻고, 천안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23일(목) 오후 2시 세종웨딩홀에서 ‘천안시민 2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탁토론회는 지역의 현안과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가진 시민들이 원탁에 모여 서로의 견해를 듣고 토론을 통해 합의와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기존의 일방통행식 발표형 토론회에서 벗어나 상·하가 없는 원탁에서 시민들이 직접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수렴하고 합의과정을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합리적인 정책방향을 도출, 천안발전의 새로운 추동력을 확보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토론의제는 사전 시민들의 인식조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일반시민, 시의원, 정책자문단, NGO회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토론회로 준비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10일까지 토론 참가자 200명 및 퍼실리테이터 20명을 온라인(시 홈페이지)을 통해 공개모집 하고 성명, 연령, 직업, 지역별로 안배해 최종 참석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탁토론회는 지역사회의 주요 관심사나 시민들의 욕구를 파악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정책 설정과 도시의 미래비전 전략을 수립하는데 시민들의 합치된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신청은 천안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를 접속해 ‘천안시민 200인 원탁토론회 팝업창을 클릭, 원탁토론 또는 퍼실리테이터 참여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