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과학관은 지난 2일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100만 번째 관람객 축하이벤트 행사를 열었다.
아산장영실과학관(관장 이상옥)은 지난 2일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100만 번째 관람객 축하이벤트 행사를 열었다. 이날 100만번째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과학관 연간 이용권을 증정했다.
100만 번째 관람객은 아산시 음봉면에 거주하는 이예지(30)씨다. 이예지씨는 “평소 과학관에 자주 방문하고 관심이 많았었는데, 100만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돼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고 말했다.
100만 번째 관람객의 전·후 관람객인 이은서(천안월봉초등학교 2학년), 이하은(6, 서울시 강북구) 어린이에게는 아차상을 수여했으며 이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이상옥 관장은 “장영실과학관은 다양한 과학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통해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주려 노력하고 있다”며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실내 전시관에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과학전시물과 장영실의 생애, 업적 등을 자세한 모형과 설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이어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과학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방학을 맞아 방학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문의: 사이언스팀 070-4700?2031)
특히 매주 주말마다 과학체험교실을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오름창의과학 070-4411-7279)
장영실과학관측은 앞으로도 200만 번째, 300만 번째 관람객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산시 배미동에 위치한 아산장영실과학관은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953m²,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2011년 7월22일 시민들에게 기초과학시설을 제공하는 전문과학관을 목표로 개관해 선문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장영실과학관은 지난 5년간 매년 전국에서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만큼 아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