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천안지역에는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4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 등 총 8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사진은 신설학교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교육청 관계자들.
‘천안버들유치원’, ‘천안아름초등학교’, ‘천안불무중학교’.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천안불무유치원’, ‘천안번영초등학교’, ‘천안불무중학교’의 교명이 위의 세 이름으로 각각 최종 확정됐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은 7월27일 교명선정을 위한 신설학교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번 신설학교 교명선정위원회는 충청남도의회 교육의원, 천안시의회의원, 천안시공무원, 주민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돼 각계각층의 의견이 다양하게 수렴됐다.
새 교명은 행정예고 실시 후 충청남도교육청의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환경의 신속한 안정화를 위해 도내 5개 지역 13개교를 대상으로 7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신설학교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상진 교육행정국장과 유홍종 행정과장, 행정과와 시설과, 천안교육지원청 팀장들이 함께한 이번 현장 방문은 신설 공사 진행중인 학교의 진행상황과 신설 추진 예정지역의 학교용지 및 주변 여건 현황을 파악해 신설학교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충남도의 지역별 신설추진 현황은 ▷천안지역에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4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 총 8교 ▷서산지역 초등학교 2교 ▷당진지역 유치원 1개원 ▷논산지역 특수학교 1교 ▷청양지역 중학교 1교 등 총 13개교다.
현재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천안아름초 등 6개교는 대부분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당초 계획대로 개교가 이뤄지게 된다. 2018년 3월 개교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천안성성유치원 등 5개교는 설계용역 진행 중에 있으며, 나머지 2개 학교는 신설 추진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이상진 교육행정국장은 학교 시설공사 현장소장과 교육청 관계직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공정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정상적인 개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
(캡션)2018년까지 천안지역에는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4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 등 총 8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사진은 신설학교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교육청 관계자들.
<표>2017~2018 천안지역 개교예정 학교
2017~2018 천안지역 개교예정 학교 |
|
|
|
|
학교명 |
개교예정 |
설립규모 |
학급(특) |
학생 |
천안버들유치원 |
2017.03 |
13(1) |
244 |
천안아름초 |
2017.03 |
48(1) |
1,410 |
천안불무중 |
2017.03 |
31(1) |
900 |
(가칭)천안불무고 |
2017.03 |
36(3) |
990 |
(가칭)천안노석초 |
2017.09 |
40(1) |
1,146 |
(가칭)천안성성유치원 |
2018.03 |
12(3) |
192 |
(가칭)천안성성초 |
2018.03 |
43(1) |
1,188 |
(가칭)천안호수초 |
2018.09 |
26(1) |
6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