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8일(목) 천안시의 6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이 원성2동 주민자치센터 부근에 오픈했다.
지난 7월28일(목) 천안시의 6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이 원성2동 주민자치센터 부근에 들어서 영업을 시작했다.
천안시는 그동안 동천안농협과 성환농협, 천안축협 및 천안시 농특산물유통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등 5개소를 운영해 왔다.
이날 개장식을 가진 원성동 로컬푸드 직매장은 천안시농특산물유통사업단(대표 김지동)에서 운영하던 신방동매장을 이전해 다시 개장하는 것으로, 다양한 소비자가 지역에서 생산한 로컬푸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로컬매장 1개소를 추가 개장할 계획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세농, 고령농,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생산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는 소규모 저온저장고, 소규모 비닐하우스, 소규모 건조기 지원사업 등도 함께 펼쳐 더욱 잘사는 도농복합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36개소의 농촌마을과 아파트의 직거래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는 직거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로컬푸드는 생산농민은 5%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를 하고, 소비자는 10%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게 돼 도시와 농촌이 다 같이 잘사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