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이란 기술직업훈련청 등과 MOU
김기영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지난 3~6일 이란 기술직업훈련청 및 프랑스 과학기술대학교와 직업훈련분야 인적교류 및 기관간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1~3일 국내 4년제 대학 총장으로서는 유일하게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의 경제사절단 일행으로 동행했던 김기영 총장은, 5월4일 이란의 기술직업훈련청을 방문해 ▷직업훈련분야 교육 및 연구분야 협력강화 ▷직업훈련분야 교수·연구원 및 전문가 교류 ▷훈련보조교사 및 훈련교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수행 등을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
앞서 3일에는 이란 자동차직업훈련원 및 직업훈련교사 연수원을 방문, 이란 자동차 직업훈련분야 협력 및 교사 양성 확대방안 등에 협의했다.
코리아텍은 이란 기술직업훈련청의 요청으로 ▷2010년~2011년 이란 자동차정비직업훈련원 지원사업 PMC(project management & consulting) 용역 수행 ▷2012~2015년 이란 기술직업훈련청 산하 기구 훈련교사(11명)들의 코리아텍 방문 연수 등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직업훈련제도 및 노하우를 전수해 왔다.
한편 김 총장은 5월6일, 프랑스 과학기술대학교(IPSA. Institute Polytechnique des Science Advance)를 방문, 학생 유치․파견 등 장단기 프로그램, 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및 전문가 상호교류 등을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코리아텍, 성년의 날 행사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지난 16일(월)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2016년 성년의 날 행사’로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이날 성년례에는 1997년생인 코리아텍 1학년 학생 40명(남자 20명, 여자 20명)이 참여했다. 남학생들은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과 관을 씌우는 관례(冠禮), 여학생들은 머리를 올려 쪽을 찌고 비녀를 꽂는 계례(笄禮) 의식 등 다양한 행사를 치렀다.
백석문화대,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기관 선정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2016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특화과정 사업’에 선정돼 총 1억3000여 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청년실업의 해소를 위해 대학 졸업예정자와 대학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취업역량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지원 사업이다.
백석문화대학교는 ‘K-FOOD 글로벌 융복합 조리사 양성과정’, ‘창의적 역량을 갖춘 호텔리어 입문 과정’, ‘웹 기반 UI 개발자 양성 과정’ 등 세 개의 단기과정에서 각 과정에 20명씩 총 60명을 선발하며,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과정별로 운영할 예정. 또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취업 지원 등 사후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백석문화대학교 취업진로지원처 김경수 처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대에도 우리 대학은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으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취업 지원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