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은 7월까지 도서기증릴레이와 해피트리 이벤트를 시행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6000여 권의 도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7월까지 도서기증릴레이와 해피트리 이벤트를 시행하며 시민, 단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6000여권의 도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립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탕정도서관 개관에 따른 장서확충과 시민의 관심증대 및 시민참여를 유도하고자 범시민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17일 도서기증릴레이 이벤트가 시작된 이후로 익명의 독지가가 1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또 풍기초등학교 자모회(회장 이진용)에서 570권 기증, 탕정초자모회(회장 홍정미)에서도 100권이 넘는 도서를 기증하며 시민, 단체, 공직자 등 도서기증릴레이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 도서기증에 참여한 시민들은 “주변 학교나 단체 지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며 발벗고 나섰다.
권경자 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는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꼭 필요로 하는 멋진 탕정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립도서관 이벤트는 ‘도서기증으로 도서관을 선물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고 다음 기증자를 선정하는 도서기증릴레이와 기증자의 이름, 소망 등을 나뭇잎에 기록하고 나무에 매달아 한그루의 행복한 나무를 키우는 해피트리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537-3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