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달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 이용건수는 총 1만9512건으로 2016년 5월 대비 18%가 증가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아산세무서와 시외버스터미널 두 곳에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기기를 추가 설치해 현재 시청사와 읍·면·동사무소를 포함한 2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 이용건수는 총 1만9512건으로 2016년 5월 대비 18%가 증가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설치된 아산세무서의 이용 건수는 1004건 일평균 50건 이고,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의 이용건수는 2208건 일평균 75건으로 시청 민원실의 일평균 이용건수와 비슷한 수치다.
이처럼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의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대형 화면을 이용해 터치만으로 쉽게 부동산 정보를 열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고도화 사업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아산시에서 충청남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의 수혜 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이다.
시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은 최신 항공사진, 지적(임야)도, 토지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도로명 주소, 토지이용계획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아산시의 축제, 날씨, 관광안내 등 시정홍보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오는 10월 ‘97회 전국체육대회 및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기간 동안 실내경기장 9곳에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설치해 경기일정, 경기장 위치, 경기결과 등 체전과 관련된 사항은 물론 각종 부동산 정보 및 관광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재학 토지관리과장은 “아산시 인구 증가에 따라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중집합장소에 추가 구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