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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외국인고용 불법 성매매업주 검거

등록일 2016년07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불법체류 외국인고용 불법 성매매업주 검거

불법으로 체류하는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불법 성매매를 알선해온 성매매업주가 경찰에 검거됐다.

아산경찰서(서장 김종민)에 따르면 지난 7월27일 오후 9시25분 충남지방경찰청 풍속단속팀과 합동으로 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불법으로 성매매 영업을 해 온 업주 A씨(34)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업주 A씨는 지난 6월16일부터 최근까지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상가건물 2층에 샤워장이 있는 밀실 등 룸 7개를 갖춘 마사지 업소를 차리고 불법체류 상태인 외국인 여성 종업원 2명을 고용해 성매매 대금으로 1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출입구 등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출입자를 감시하는 등 단속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다. 조종탁 아산서 생활질서계장은 “선량한 성풍속을 해치는 신변종업소 등 불법 성매매 업소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산서-충무병원, 가정폭력 피해자 의료비감면 업무협약

아산경찰서는 7월22일 오후 15시 아산충무병원 회의실에서 영서의료재단 회장 등 병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피해자 의료비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내실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앞으로 가정폭력 피해자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협약에 따라 가정폭력 피해자가 아산경찰서에서 발급한 피해자 권리고지서를 병원에 제시하면 아산충무병원에서는 의료비 중 비급여 부분에 대해 지원해주고, 피해자는 의료비 감면 혜택을 받는다.

영인파출소, 화약취급 사업장 안전점검

아산경찰서 영인파출소에서는 7월27일 영인면 신현리 소재 복선전철 4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및 화약 취급 사항을 점검했다.

공사현장에 방문해 화약류 이동 중 또는 발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조치와 화약 폭발 시간대를 오전6시부터 밤 10시까지 준수해 인근 거주지 주민들이 소음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폭약관리를 철저히해 공사 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홍보했다.

윤오진 영인파출소장은 “2018년까지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파공사를 진행 해 달라”고 당부했다.

휴가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청렴동아리 캠페인

아산경찰서는 7월28일, 경찰서 정문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렴동아리 고불회 회원 등 15명이 참석해 여름 휴가철 의무위반행위가 많이 발생 할 수 있는 시기임을 강조하고 음주 운전 등 의무위반행위를 예방하자는 자정의지를 다졌다. 또 출근하는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간식과 음료를 나눠 주며 숙취점검을 실시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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