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 학생들이 10월 아산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전국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호서대 생명보건과학대학 재학생 30여 명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역에서 아산시와 코레일대전충남본부가 마련한 ‘2016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하계방학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양대 체전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또 홍보활동 종료 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아산시를 찾아 올 수 있도록 사진, UCC 등의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바이럴마케팅 형태의 SNS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전국에서 모집된 대학생 350여 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참여했고 호서대 간호학과 이나영, 김도현 학생이 대표로 선서했다.
홍보단장을 맡고 있는 박수민(24) 학생은 “전국체전 행사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산시에서 열리는 양대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20대 청년들만의 톡톡 튀는 독창성을 바탕으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