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4년 연속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4년 연속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아산시는 민선 6기 주요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확대’ 공약사업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SBS와 서울신문이 후원하는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경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기초단체장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전국 126개 모든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렴·일자리·사회적경제·도시재생·청년문제해소·주민참여·소식지 등 7개 분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접수된 307개 사례 중 164개 사례를 선정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립대에서 2차 현장발표를 통해 심사했다.
아산시는 올해 수상을 비롯해 2012년 공약이행 분야 ‘찾아가는 방과 후 학교’ 최우수상, 2013년 공약이행 분야 ‘주민참여형 실개천살리기’ 최우수상, 2015년 공약이행 분야 ‘천안아산행정협의회’ 우수상 등 꾸준한 성과를 내면서 많은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복기왕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사업인 공약에 대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쁘다”며 “대기업 위주의 지역생산기반 구조를 가진 아산시는 기업의 성과에 따라 크게 흔들릴 수 있어 20년 후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사회적경제가 보다 많은 성장성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등급인 ‘SA(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