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을 위한 드론교육장을 산학협력관 2개실에 마련하고, 총 22대의 시뮬레이터와 20여 개의 소형 드론을 구비해 학생들이 교육 받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스마트자동차공학부와 기계ICT융합공학부(기계IOT전공)가 국내 대학 최초로 초중고생을 위한 드론(Drone) 상설 교육장을 오픈하고 교육에 들어갔다.
선문대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을 위한 드론교육장을 산학협력관 2개실에 마련하고, 총 22대의 시뮬레이터와 20여 개의 소형 드론을 구비해 학생들이 교육 받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지난 15일 인천 대건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드론 교육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9일까지 선문대 상설진로캠프에 참가 중인 충남지역 중고생 200명이 드론 교육을 받는다.
4시간 과정의 드론 교육은 드론의 기본 원리,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드론 조정법, 드론 기초 세팅법과 실제 드론 조정 등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드론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고국원 교수(기계ICT융합공학부)는 “단순한 드론 견학 프로그램이 아니라 드론의 원리를 교육하고, 시뮬레이터를 사용해 드론 조종술을 배우고 실제 드론을 조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현재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드론에 대한 체험교육 뿐만 아니라 드론의 기반이 되는 항공역학, 센서, 제어 기술, 자율 주행, 텔레매트리(telemetry)등 기계공학 관련 기술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드론교육은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학생 ‘선문-꿈끼도전’, 고교생 ‘선문-꿈길도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발했다. 대학은 드론교육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교육 받을 수 있도록 개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이나 학교는 선문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 또는 입학사정관실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1-530-8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