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역에서 오는 10월 아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양대체전)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한 ‘2016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내일로 홍보단은 아산시와 코레일대전충남본부(본부장 양운학)가 손잡고 양대체전의 홍보를 위해 전국에서 모집된 대학생 350여 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이다.

이날 발대식은 내일로 홍보단이 젊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만큼 기존 무거운 행사에서 탈피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의 행사로 치러졌다.

밴드를 통한 모바일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복기왕 아산시장과 양운학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이 함께하는 간단하고 재밌는 게임도 진행됐다.

복기왕 시장은 발대식을 위해 모인 학생들에게 “젊은시절의 여행은 그 어떤 재물보다 소중하다”며 “내일로 여행을 통해 양대 체전 홍보뿐 아니라 인생의 소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내일로 홍보단은 이날 발대식 이후 방학기간 동안 전국을 자유여행하며 UCC, SNS 등을 통해 양대 체전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