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과 3일 양일간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대운동장에서 펼쳐진 ‘청춘FC선수단과 함께하는 아산시 축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월의 첫 주말인 2일과 3일 양일간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대운동장에서 펼쳐진 ‘청춘FC선수단과 함께하는 아산시 축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구 미생들의 희망 스토리, 청춘FC선수단과 함께한 이번 페스티벌은 여느 행사보다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현장을 찾아준 많은 풋살 동호인들과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첫째 날인 2일, 축구 클리닉 및 미니 토너먼트에 초청된 아산 지역 내 80여 명의 어린이들은 TV에서 봤던 청춘FC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둘째 날인 3일, 전국 각 지에서 참석한 16개 풋살동호회의 우승을 향한 치열한 풋살 토너먼트, 청춘FC선수단의 자선바자회, 그리고 AFC 투비즈의 김은중 코치 및 선수들이 우정참여한 사인회 등이 펼쳐졌다.
사인회 현장에는 예상치 못한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활기 넘치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 풋살 토너먼트의 우승은 연장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당진 신평축구회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청주 위자, 춘천 S아카데미, 부천 안정환 보러왔어요(윤일순 선수)가 각각 2위, 3위, MVP를 차지했다.
페스티벌 종료 후 청춘FC 선수들은 조성된 바자회 수익금 83만원을 아산 방축동에 위치한 환희 애육원을 방문해 전달하는 훈훈한 행보를 가지면서 다시 한 번 축구를 통한 희망 스토리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