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6월29일 풍기동에 위치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보조경기장 및 복합스포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아산시는 6월29일 풍기동에 위치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보조경기장 및 복합스포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및 체육관계자, 아산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체전 D-100일을 앞두고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아산시민의 의지와 염원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 식재를 시작으로,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새롭게 조성된 시설물을 시찰하고, 복합스포츠센터 2층에 마련된 준공식 행사장에서 시설물 준공 경과 및 준비상황 브리핑 후 31만 아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성공개최 퍼포먼스도 참여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종택 전국체전준비단장은 보조경기장과 복합스포츠센터 준공과정, 시설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체전 준비상황은 전국체전 D-100일 앞두고 복기왕 아산시장이 직접 양대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브리핑했다.
2014년 10월 착공한 후 1년6개월 여 만에 완공 된 보조경기장과 복합스포츠센터.
복기왕 시장은 예산, 경기장 활용방안, 홍보 활동을 통한 체전 붐 조성, 교통통제 및 임시주차장 운영, 경기장 청소 및 화장실 관리 등 환경분야, 자원봉사자 활용, 선수단 환영·영접, 다양한 문화행사, 성화봉송, 안전 및 의료·위생 대책, 시민참여 방안 등에 대한 아산시민 하나 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복기왕 시장은 “2016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나, 성공적인 개최는 시민의 참여와 도움 없이는 어렵다”며 “체전을 유치했을 때 보여주셨던, 열정과 도움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4년 10월 착공한 후 1년6개월 여 만에 완공 된 보조경기장 시설은, 육상 공인1종을 위한 육상보조경기장(축구장 1면, 육상트랙 100m×6레인, 400m×4레인)과 주차장 480면을 추가로 증설했다.
복합스포츠센터는 연면적 4317㎡ 규모로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스쿼시장 3면, 탁구장 6면, 배드민턴 8면을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