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자동차등록증의 훼손과 분실을 방지하고 차량관련 의무사항 등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자동차등록증 케이스를 제작·배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등록증을 잘 보관할 수 있는 투명 비닐형태의 자동차등록증 케이스 6000매를 제작해 자동차 신규·이전·변경등록하거나 등록증을 재발급 하는 민원인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이 케이스에는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 자동차 이전등록 기한,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안내 등 유의사항과 차량관련부서 전화번호 등이 기재돼 있어 시민들에게 자동차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는 올해 10월7일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전국체전 개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케이스에 전국체전 안내 문안을 포함·인쇄해 배부함으로써 시정홍보 효과를 보다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원봉사과 박경희씨는 “케이스 배부를 통해 자동차등록증 분실방지와 의무사항 위반에 따른 과태료 감소는 물론 2016년 전국체전 홍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자동차 관련 의무사항을 몰라 피해입는 시민들이 없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