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둔포파출소 직원들은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신병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한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둔포파출소 경위 장성수, 순경 박주현은 지난 19일 오후 5시 자살의심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와 함께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자살기도자 A씨(27)가 자신이 거주하는 빌라 화장실에서 빈사상태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경찰은 바로 생체반응 검사를 실시해 사망하지 않았음을 확인 한 후 119와 통화하면서, 119의 지시대로 CPR을 실시하고 기도를 확보해 후송함으로써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자살을 기도했던 A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하고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