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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전 여자친구 납치·폭행

등록일 2016년06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경찰서(서장 신주현) 온양지구대는 헤어지자는 전 여자 친구를 납치해 폭행한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 A씨(33)를 현장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전 남자친구 A씨는 작년 11월경 피해자 B씨(31)로부터 이별통보를 받고 앙심을 품어왔다. 그러다 A씨는 지난 6월17일 오전 8시50분 아산시 법곡동 소재 B씨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퇴근 하던 B씨를 차량 조수석에 강제로 태워 납치했다.

A씨는 B씨의 차량으로 인적이 드문 곳으로 B씨를 데려가 주먹으로 얼굴과 복부를 수차례 폭행했다. A씨는 또 B씨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 수위가 높아졌다.

신고받은 경찰은 피해자 B씨의 전화기 위치추적을 이용해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112와 대응해 B씨 거주지로 돌아오는 A씨를 112순찰차 2대로 포위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현장에서 A씨를 검거한 곽민규 순경과 이현수 순경은 데이트폭력이나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근절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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