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정신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을 위한 우울증의 조기발견 및 직무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직장인 정신건강사업- 스트레스 제로(Zero) 산업장 만들기’를 운영한다.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10명 중 8명 정도는 회사 밖에서는 활기찬 상태이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잡코리아. 2010년) 또 직장인 768명중 84.38%가 자신이 ‘오피스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대답했다.(취업포털커리어. 2015년)
직장인 우울은 생산성 저하와 의료비용을 증가시키며, 개인과 가족관계, 사회적 관계와 자의나 타인의 생명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확산 될 수 있다.
이에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직장인 스트레스와 우울감 감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프로그램과 상담·홍보·교육 사업을 개발 추진하기 위해 지역 내 학교, 경찰서, 아산시청, 병원, 산업장 직원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6월13일~7월1일까지 실시한다.
김기봉 보건소장은 “직장인 정신건강사업을 통해 직장인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극복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업무 효율성을 증대해 활력 있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직장인 정신건강사업 및 직장인 우울증 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041-537-34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