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앙도서관 건립사업이 지난 5월31일 기공식과 함께 첫 삽을 뜨고 본격 착공했다.
아산중앙도서관 건립사업이 지난 5월31일 기공식과 함께 첫 삽을 뜨고 본격 착공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등 내빈과 도서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중앙도서관은 사업부지인 용화동 1391번지에 대지면적 7129㎡, 연면적 9037㎡,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 공간으로 건축된다.
총사업비 323억원(국비 90억원, 시비 233억원)이 투입되는 아산의 대표도서관으로 2018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산 중앙도서관은 국토교통부 주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MOU를 체결했다.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 예비인증을 득하고 패시브건축물 설계 인증(2.8L/㎡a, 연간 난방에너지요구량)을 득해 국가 제로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저탄소, 친환경 건축물로 건축한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 중앙도서관을 국가 제로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아산의 대표 건축물로 건립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문화정보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겠다”며 “시민들이 항상 즐겨찾는 공간, 지역주민의 지식정보센터 및 복합도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중앙도서관 조감도.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 공간으로 건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