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쓰레기 분리수거함 제작
아산시는 오는 10월7일 시작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깨끗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기존 공공기관과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되어 있던 낡고 오래된 쓰레기 분리수거함 대신 새롭게 단장된 일반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120개를 제작 배부·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표 관광지인 외암민속마을을 비롯하여 영인산휴양림, 환경과학공원, 피나클랜드, 공세리성당과 곡교천 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기관에 설치하게 된다.
또 재활용품의 분리배출과 원활한 수거를 위해 그물망 2500매 및 투명봉투 5000장도 함께 배부하면서 분리수거 방법을 교육했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 확정
아산시는 지난 23일 아산시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16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4개 사업에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이 확정된 4개 사업은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의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식개선사업(100만원),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의 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20만원),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의 양성평등 플래시몹만들기(30만원), 아산성상담지원센터의 체육시설 등 종사자 성폭력 예방교육 사업(50만원)이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앞두고, 이번 양성평등기금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 속에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아산!을 널리 홍보하고, 제2차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여성친화도시로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평등기금은 아산시가 1998년부터 조성을 시작, 2013년에 목표액인 10억원 조성을 달성해, 2014년부터 이자수입을 활용해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구입비 1900만원 지원
아산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전기자동차 구입비를 지원하는 201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전기자동차를 사는 시민에 차량 구입비 1500만원(국비 1200만원, 시비 300만원)과 충전기 설치비 400만원(전액국비)의 보조금을 지원해 총 1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은 공고일인 5월25일 이전 아산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사업장 소재지가 아산에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 대상으로 하며, 5월30일~7월31일까지 전기자동차 차종별 제작사 및 대리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보급대상자 선정은 제작사 및 대리점을 통해 아산시에 선착순으로 접수된 순서에 따라 선정되며, 제출서류에 결격 발생 시 후순위 순번이 부여 되거나,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보급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차량구매계약, 충전기 설치 및 차량인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차량제작사 및 판매사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기아차 레이·쏘울, 르노삼성 SM3,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닛산 리프와 현대 아이오닉 총7개 차종이다.
문의: 540-2537
배방월천지구 문화재 발굴현장을 체험학습장으로
아산시는 시에서 추진하는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부지 에서 발굴된 문화재를 직접보고 발굴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 견학 및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현장체험은 배방읍 관내의 북수초, 배방초교 학생 190여 명을 대상으로 5월26일과 5월27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했다. 사업추진 중 발견된 문화재 정밀조사를 위한 발굴조사 용역은 45% 진행되고 있으며 조선시대에 이르는 집터, 공동묘지 등의 유적과 이와 함께 매장되어 있는 토기 등의 유물이 출토되고 있다.
시는 이번 문화재 발굴 체험학습을 통해 점차 관심을 잃어가고 있는 어린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과 흥미를 깨닫고 우리지역에 대한 유래와 역사체험을 통해 배우는 소중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방 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 45만1788㎡에 798억원을 투자해 2017년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2015년 3월 보상을 시작했다. 2015년 8월 착공해 2016년 5월 현재 90% 보상 완료하고, 10% 공사 추진을 진행 중이다.
제1회 더불어 함께 프리마켓
국제 구호개발 NGO 아산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득수)가 오는 6월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제1회 더불어 함께하는 프리마켓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프리마켓 부스와 더불어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물풍선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판매부스 사용료(전액 기부)와 프리마켓 판매 수익금(자유 기부)은 아산시(시장 복기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와 협조하여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기부된다.
또 프리마켓 부스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져 행사에 참여하며 기부도 하고, 봉사활동 시간도 얻을 수 있는 활동이 된다.
행사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월드휴먼브리지 홈페이지(www.whb.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획공연 연극 ‘꽃의 비밀’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민정일) 평생학습관에서는 장진 감독의 코메디 연극 꽃의 비밀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산시 평생학습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이다.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역문화예술 수준 제고와 전국 지역문예회관의 활성화를 통한 문화복지 실현이라는 취지의 사업으로 특히 소외계층 초청을 의무화해 문화 혜택의 사각지대까지 배려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2002년 연극 <웰컴 투 동막골>이후 정확히 13년 만에 올린 장진의 코미디 연극 <꽃의 비밀>은 전 세대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2015년 연말을 강타했다. 창작 초연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객석점유율 90%, 2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 언론과 관객 모두를 ‘장진 식 코미디’에 열광하게 만들었고 2016년 앵콜 공연을 확정했다.
이번 공연은 6월11일 토요일 오후 2시, 오후 6시 2회 진행하며 전석 1만원의 유료 공연으로 예매는 문화장터에서 하며, 12세 이상 관람가능 하다.
문의: 문화장터(☎1644-9289), 평생학습관 관리팀(☎041-537-3902)
아산경찰서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류 발급 확대
아산시는 지난 3월30일 아산경찰서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5월30일부터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직접 민원서류를 취급하는 행정관서(시청, 주민자치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만 대법원 업무인 가족관계등록부 및 제적관련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산시의 건의로 경찰서 민원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가족관계등록부 8종, 제적 2종, 합계 10종의 민원서류를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아산경찰서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가족관계등록 민원서류 등을 추가 발급하게 됨에 따라 인근의 아파트(동일하이빌 1446가구, 현대아이파트 864가구)주민과 풍기동 주민, 아산을 찾는 관광객의 민원서류 발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득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아산시민에게 감동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절서비스를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삶을 위한 웰다잉 사업 업무협약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민정일)는 지난 26일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실에서 아산시민을 위한 웰다잉사업 추진을 위해 대한웰다잉협회(회장 최영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웰다잉이란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고,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준비를 통해 삶의 의미를 더욱 값지고 의미 있게 살아가게 하기 위한 것이다.
평생학습문화센터는 최근 고령화 등 시대적·환경적 변화에 따른 각종 질병의 증가, 가족 해체와 1인 가구의 확산, 고독사 등으로 아름다운 인생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웰다잉 사업에 대한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웰다잉 지도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파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정일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생 100세 시대 웰다잉 프로그램이 아산 시민의 삶을 더욱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