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명품학부모대학 뜨거운 열기 속 개강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표)은 24일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초·중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아산명품학부모대학을 개강했다. 2016년 상반기 아산명품학부모대학은 미래사회를 살아 갈 자녀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부모역할 강좌로 구성됐다.
아산고등학교 김범진 교사의 “대학입시제도의 변화에 맞춘 내고장 학교 보내기” 강의를 시작으로, 이병도 장학관의 “충남교육정책의 이해”, 악동뮤지션 부모인 이성근, 조세희 강사의 “자녀의 행복한 진로 양육 십계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원인 오호영 강사의 “부모가 먼저 세상을 읽어라”, 경희사이버대학교 정지훈 교수의 “알파고 인공지능시대 우리아이의 진로”,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송인수 대표의 “찾았다 진로” 등의 내용으로 6월9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와 예술이 만나는 가족협동캠프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표)은 28일~29일까지 1박2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가족 121명을 대상으로 너리굴문화마을 엄마청소년수련원에서 가족협동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협동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사업으로 아산의 7개 학교(충무초, 온양중, 온양용화중, 온양여중, 아산배방중, 아산중, 온양한올중)가 참여했으며, 32가족 121명이 참가했다.
가족협동캠프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하여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자녀간 긍정적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이 날 가족들은 가족 텐트 활동 및 밧줄을 이용한 해먹, 그네 만들기, BBQ 요리왕, 가족 오리엔티어링, 금속, 가죽, 비누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자연관찰탐구 아산시 예선대회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수) 현충사 주변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34팀 68명, 중학교 1학년 13팀 26명 등 모두 94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 관찰능력과 탐구능력을 겨루는 ‘제 24회 충남자연관찰탐구 아산시 예선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제24회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자연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해 자기주도적인 탐구능력을 신장시킬 목적으로 24회째 진행하는 과학축제다.
이날 대회는 그동안 한 번도 개최하지 않았던 인공 환경과 자연상태의 숲이 공존하는 현충사 주변의 숲에서 진행했다. 쾌적한 환경의 현충사 주변에서 탐구주제에 따른 관찰 계획서 작성, 관찰활동, 관찰보고서를 작성해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표 교육장은 “초·중학생들이 자연 현상에서 가지는 의문점을 중심으로 탐구설계, 관찰 및 탐구활동을 통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배우고 익힌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관찰력, 분석능력 등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장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견학
아산교육지원청 26일, 전국 교육지원청 과장으로 구성된 특수교육지원센터장 29명과 국립특수교육원 연구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원센터견학행사를 가졌다.
국립특수교육원 특수교육센터장 리더십 향상과정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시설 참관을 통해 특수교육 정책 이해 및 센터 운영 방안 모색, 센터장의 특수교육 지원 능력을 신장하기 위함이다. 센터장들은 아산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현황과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시청각장애학생지원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체험, 특수교육지원센터 시설참관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아산교육지원청 허삼복 교육과장은 “평생교육법 개정안이 본회의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 수립과 시행이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중요한 역할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센터장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