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쌀 2200㎏ 기탁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응급구조학과 학생 및 교수들이 지난 10일(화) ‘생명의 별 선서식’에서 모은 쌀 2200㎏을 성환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사랑의 쌀은 매년 열리는 응급구조학과 학술제때 화환 대신 받아 마련하는 것으로 학생들과 교수들의 제안으로 시작돼 2014년에 680㎏, 2015년에 1730㎏, 올해는 2200㎏로 늘어났다.
성환읍사무소는 기탁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응급구조학과 재학생들은 ‘매년 우리 응급구조학과 학술제에 찾아주시며 ‘사랑의 쌀 나눔’이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한 분 한 분의 정성으로 모인 쌀을 성환읍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잡수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텍 자동차동아리 동문들, 후배 위해 장학금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김기영)을 대표하는 자동차 연구 동아리 ‘자연인’(자동차를 연구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 출신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약정했다.
기계공학부 02학번 노호종(34·서한워너터보시스템즈근무)씨 등 자연인 출신 동문으로 구성된 디핀(DIFIN·‘Drive into the Future with 자연인)은 최근 코리아텍에 매년 50만원씩 20년간 1000만원의 장학금을 자연인 후배들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자연인은 학교에서 배운 공학적 지식으로 실제 차량을 설계 제작하고,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자는 취지로 1997년 만들어졌다.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자연인은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4회에 걸쳐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08년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 주관 대학생 자동차대회 종합우승, 2010년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자동차대회에서도 연비 64.2㎞/ℓ로 종합 1위를 거머쥐기도 했다.

코리아텍, ‘2016 학부모 초청의 날’

코리아텍은 지난 11일(수) 오후2시~5시까지 교내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230여 명의 재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번째인 학부모 초청의 날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의 주요 정보 제공 및 의견수렴을 통해 열린 대학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측은 이날 공식 행사에 앞서 미리 대학을 찾은 학부모를 위해 총장실을 개방해 약 30분간 ‘총장-학부모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2시부터는 ▷김기영 총장의 코리아텍 주요 성과 및 특성 발표 ▷장한 학부모상 수여 ▷1기 학부모 홍보대사의 홍보 체험기 ▷자녀들의 진로 및 취업전략 ▷우수졸업생 사례 발표 ▷학부모님을 위한 재학생들의 문화공연 ▷학부별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코리아텍은 지난해 학부모들이 제안했던 학생시설환경 개선, 대학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강화 방안 마련, 해외연수 기회 확대, 인성교육 지원 확대 등을 대학 행정에 반영한 바 있다.

백석문화대,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글로벌외식관’ 준공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재학생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글로벌외식관’이 완공됐다.
글로벌외식관은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베이커리와 카페, 레스토랑을 비롯해 조리실습실, 제과제빵실습실, 레스토랑시뮬레이션실, 바리스타실습실, 로스팅커피추출실습실, 식품분석가공상품실 등의 공간에 최신식 설비들이 마련돼 있다.
앞으로 글로벌외식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외식관련 진로체험의 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장으로, 해외 학생들의 한국 문화 체험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백석문화대 김영식 총장은 “최신식 설비들이 갖춰진 최고의 시설에서 우리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 글로벌외식관이 학생들의 꿈을 이뤄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