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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천안, ‘환경관리 기본지침’ 마련

3일, 천안시 환경보전종합계획 중간 보고회 개최

등록일 2016년05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3일(화)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16 환경보전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지난 3일(화)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16 환경보전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용역 보고자인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실과소장, 관계공무원, 환경관련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향후 5년간(2016년∼2020년)의 새로운 환경보전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환경관리의 기본지침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는 환경정책 분야에 대해 자연환경, 토양, 대기, 소음 및 진동, 수환경, 상․하수도,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에너지, 환경정책 등의 용역대상 분야에 대해 환경부 및 충남도의 상위 관련계획과 관련법령에 근거해 환경보전계획 비전 및 목표설정 분야별 중·장기계획 수립 등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환경위생과 박인태씨는 “지난 2월22일 중간보고회 및 4월15일 주민의견 수렴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환경관련 자문위원 등 여러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환경보전 계획에 반영했으며, 향후 천안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종 수렴해 채택된 최종보고서는 충남도 및 금강환경유역청의 협의를 거친 후 천안시의 최종안을 결정하고 환경부에 보고를 진행하며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시민을 대상으로 공고를 마칠 예정이다.

최종보고회를 거친 환경보전종합계획이 수립되면 향후 5년간 시의 환경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제시돼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시민중심 행복천안’ 발전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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