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화)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16 환경보전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지난 3일(화)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16 환경보전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용역 보고자인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실과소장, 관계공무원, 환경관련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향후 5년간(2016년∼2020년)의 새로운 환경보전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환경관리의 기본지침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는 환경정책 분야에 대해 자연환경, 토양, 대기, 소음 및 진동, 수환경, 상․하수도,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에너지, 환경정책 등의 용역대상 분야에 대해 환경부 및 충남도의 상위 관련계획과 관련법령에 근거해 환경보전계획 비전 및 목표설정 분야별 중·장기계획 수립 등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환경위생과 박인태씨는 “지난 2월22일 중간보고회 및 4월15일 주민의견 수렴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환경관련 자문위원 등 여러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환경보전 계획에 반영했으며, 향후 천안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종 수렴해 채택된 최종보고서는 충남도 및 금강환경유역청의 협의를 거친 후 천안시의 최종안을 결정하고 환경부에 보고를 진행하며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시민을 대상으로 공고를 마칠 예정이다.
최종보고회를 거친 환경보전종합계획이 수립되면 향후 5년간 시의 환경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제시돼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시민중심 행복천안’ 발전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