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분기말 기준 공공구매한 제품의 95.59%를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해 충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과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구매 총액의 50%이상 목표를 2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로 총 464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제품 전체 구매액 뿐만 아니라 여성 및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액도 권장치보다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분기 구매한 여성기업제품 구매액은 전체 구매액의 13.76%인 66억원으로 집계됐다.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액은 전체 구매액의 2.60%인 12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산시는 올해 남은 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독려 및 홍보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법에 따른 여성기업제품 의무구매 비율은 물품, 용역은 5%, 공사는 3% 이상이며, 장애인기업제품의 권장비율은 0.4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