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6동 온주지역 상인들은 먹거리 명소화를 위해 온주지역 먹거리 명칭을 ‘온주맛고을 거리’로 결정했다.
온양6동(동장 김정식)은 지난 10일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온주지역 먹거리 명소화를 위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온주지역 먹거리 명칭을 ‘온주맛고을 거리’로 결정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요식업소대표자 협의체의 명칭을 ‘온주맛고을 번영회’로 결정하고 임원을 선출해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임원진은 회장 이성규(해나루매운탕대표), 부회장 이보영(시골농장 대표), 부회장 이월수(우남정 대표), 총무 이우철(쭌이네수육국밥), 재무 김명호(가마솥두부명가), 감사 이봉득(착한김밥), 조재철(홍두깨칼국수), 고문 최광순(물레식당), 강예윤(신쭈꾸미)로 구성했다.
신쭈꾸미 강예윤 대표는 상징탑 도안을 직접 그린 제안서를 공개했는데 ‘왼손엔 수저를’ 들고 ‘오른손은 엄지 척’을 한 배부른 사람이 그릇에 앉아 있는 도안으로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 온주맛고을 거리 안내도는 단순하고 심플하게 별다른 디자인 없이 제작하자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김정식 동장은 “5월말까지 상징탑 디자인 방향 및 설치 위치를 결정해 오는 10월7일 열리는 전국체전에 맞춰 온주지역에 특색 있는 먹거리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온주맛고을 거리 카카오톡을 개설해 정보를 공유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