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복기왕) 본회의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승철 천안고용노동지청장, 강흥진 한국노총 아산시지부 의장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2015년 사업평가, 2016년도 사업계획 및 경과보고, 아산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의 흐름과 노사민정의 역할, 아산시 노사민정의 발전방향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016년 아산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지역 노사민정 거버넌스 활성화,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 실천, 고용차별 개선, 노사갈등 예방적 조정 지원, 우리지역 창조적 고용 활성화,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기초 고용질서 확립, 노동자심리치유 사업 등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봉준 자문의원은 “아산시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는 지자체”라며 “사회소통기구로서 노사민정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만큼 지역특색에 맞는 중점 사업 설정, NGO 위주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 노사민정 협의회는 작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국무충리상을 수상했다. 올해 사업은 8개 분야 17개 사업으로 사업비 1억1269만원을 투입해 추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