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소장 김경숙) 교실에 참여한 학생 20명이 2016년도 1차 검정고시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검정고시는 고입 1명, 대입 17명, 부분 합격 2명 등의 합격자를 배출해 모두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꿈드림 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및 교재를 제공하고 학습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인적인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건강검진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와 대안학교를 다니지 않는 9~24세의 학업중단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다수의 학교 밖 청소년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이유는 아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센터 담당자와 멘토들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끝없는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합격함으로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꿈드림 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을 위해 대학생 멘토 연계, 기초문제풀이를 위한 스마트교실 등을 운영해 왔다. 또 합격한 청소년들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진로지도, 개인상담, 자기계발 프로그램, 모의창업캠프, 수학여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1-532-2000)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