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시장이 올해 101세인 신인동 오희원 어르신을 찾아 뵙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드렸다.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6일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15명을 방문해 장수를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드렸다.
복기왕 시장은 올해 101세를 맞은 신인동 오희원 어르신을 방문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기념품을 전달했다.
오희원 어르신은 1914년 출생으로 결혼과 함께 아산에 정착해 슬하에 1남을 두었고, 10여 년 전 남편과 사별 후 혼자서 생활하고 있다.
평소 경로당을 다니며 비교적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오희원 어르신은 소소한 집안일을 혼자서 해결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이 장수의 비결이라며, 복기왕 시장일행의 축하 방문을 반겼다.
복기왕 시장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어르신들이 오희원 어르신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인생을 살아가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에는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1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배방읍 3명, 음봉면 1명, 둔포면 1명, 신창면 2명, 온양2동 1명, 온양3동 2명, 온양4동 1명, 온양5동 2명, 온양6동 2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