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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도 아산시민이다

아산시 충남 최다거주 342명, 정착지원 절실

등록일 2016년05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북한이탈주민이 충남지역에서 아산시에 가장 많이 거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4월27일 현재 거주주민은 342명.

북한이탈주민이 충남지역에서 아산시에 가장 많이 거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4월27일 현재 거주주민은 342명.

아산시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산시북한이탈주민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 상당수가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으나 한국사회에 정착과 적응을 위한 시행착오 문제는 끊임없이 도출되고 있다.

이념문제부터 문화와 정서적 이질감, 신분 노출을 꺼리는 상황과 그들이 처한 문제를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러한 북한이탈주민들의 문제해결을 위해 정착도우미 활성화, 아동 및 청소년 적응지원 확대 방안, 취업지원방안, 방문서비스지원 확대방안, 아산시와 하나센터의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추진방향,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초기 사회진출과정에서부터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 중·장기적인 정착매뉴얼을 개발하고 지자체 실정에 맞는 통일대비 정책준비를 위해 실무협의회의 활성화에 공감하고, 민·관 협력강화를 통한 분야별 맞춤형 정착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명희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각 기관과 단체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실무협의회 중심으로 동포들의 생활고충을 해결하고 조속한 자립기반 구축에 협력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 여성가족과,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보건소, 충남하나센터,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부, 대한적십자아산지구협의회,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아산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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